[카테고리:] critique & artist note

2024 글리치 파라다이스

sp갤러리, 2024. 5. 29 – 6.29 갤러리 SP는 이샛별 작가의 개인전, «글리치 파라다이스 (Glitch Paradise)»를 5월 29일부터 6월 29일까지 개최한다. ‘글리치 파라다이스’는 디지털 시스템의 오작동으로 발생하는 글리치(Glitch)와 인류의…

2022 녹색 눈 Green Eyes /이성휘

가장 자연의 색이면서도 동시에 가장 인공적인 색인 녹색은 지난 10여 년 사이 이샛별 회화의 주요한 키워드 역할을 하였다. 

2022 녹색 눈 Green Eyes, 작가노트 / 이샛별

쓰러질 때까지 눈은 아흔아홉을 세었다

그림자를 빨아들인 물

베어지지 않은 나무의 부적절한 푸름

2021.6 월간미술. 레이어스케이프 Layerscape/ 성원선

전시리뷰 인디프레스갤러리 공간에 펼쳐진 이샛별 작가의 작품들을 보면서, 코로나 팬데믹으로 멈춰선 지난 시간을 떠올려본다. 아이러니하게도2020년 초, 대구예술발전소의 레지던시 참여 작가로 그녀가 입주해있게 되었다는 소식을 접한 뒤 코로나19의 대구발 확진자의 급증 소식이…

2021 레이어스케이프 Layerscape / 정혁현

이샛별의 풍경 작업은 생태 위기라는 인류 앞에 닥친 파국을 주제로 한다. 하지만 거기에 통상적인 비판이 상상하는 훼손된 자연이나 생태 이데올로기가 제시하는 조화롭고 이상적인 풍경은 없다. 2013년 <녹색 파국> 이래 작가가…

2021 레이어스케이프 Layerscape, 작가노트 / 이샛별

층의 풍경  /   Highsmith Poe . 빛은 꺼질 거예요 여러 해가 지나지 않아도 알 수 있어요 존재한다는 의식은 점점 또렷해질 것입니다 존재하는 의식이 사라질 것이므로 / 움켜쥔 거대하고 빛나는 것들이…

2020 Critique on Artist Setbyul Li – Byung Jic Min / Independent Producer

1. The blue of the emerald light, but somehow ominous and unstable colors are draped across the screen, and in it, various unfamiliar and heterogeneous things intertwine dubious…

2020 이샛별 작가론 / 민병직

1.에머렐드 빛의 푸르른, 그러나 어딘지 모르게 불길하고 불안한 색감과 정조가 화면 가득 드리워져 있고, 그 안에는 갖가지 낯선 느낌의 이질적인 것들이 의뭉스러운 형상들과 이야기들을 엮어내면서, 전체적으로 흐느적거리는 유동적인…

2019 The Spectacular Pictorial Tug-of-War of Green Illusion – Seoung Won Sun / Art critic

Her paintings have a whiff of fin-de-siècle collapse to them, with their lush green forests presented with dazzling painterly expression. Green, a color inscribed for us as representing…

2019 녹색의 환영이라는 스펙터클한 회화적 줄다리기 / 성원선

화려한 회화적 표현력을 가진 녹색의 짙은 숲을 그린 그녀의 그림은 세기말적 파국의 냄새가 났다. 싱그러운 생명의 색으로 각인된 녹색은 이샛별에게는 문명 속에 포섭된 자연, 곧 문명화된 자연으로 포장된…

2018 Beyond ‘Green Echo’ Lee Eun Ju_Independent Curator, Art historian

Li Set Byul painted the forest landscape composed of splendorous green-toned lines with a strong sense of matter to such an extent that it feels even sticky in…

2018 ‘그린 에코’를 넘어서 / 이은주

이샛별은 최근의 ‘그린 에코(Green Echo)’ 연작에서 끈적끈적하다고 느껴질 만큼 강한 물질감을 가진 녹색조의 화려한 선들로 이루어진 숲의 풍경을 그렸다. 여기에서 숲은 모든 세부들이 상호 긴밀하게 연결된 유기적인 전체로서…

2017. 8 월간미술. 지금 여기가 아닌 곳에서 현실을 만나다 / 김노암

(월간미술 2017. 8월호 Special Artist p100~107) 신체 없는 사람들이 숲을 걷는다. 숲을 서성인다. 머뭇거린다. 숲속에 사람들이 있으나 숲의 녹색의 일부로 녹아든다. 사람들은 녹색의 얼룩 같다. 뭔가 사건이 벌어지려는…

2015. 1 월간미술. 인터페이스 풍경 / 이선영

전시 리뷰 이샛별의 작품에는 한눈에 들어오지 않는 많은 도상이 등장한다. 도상들을 한 화면에 접어 넣는 방식은 다양하다. 2층의 작은 작품들에서는 가지 많은 나무 뒤에 신원미상의 인물들을 얽어놓았고, 1층의…

2014 컨템포러리 아트 저널 VOL 20 인터페이스 공간의 변증적 출구, 그 지옥 / 박응주

컨템포러리 아트 저널 2014. VOL 20

2018 녹색에코 Green Echo, 작가노트 / 이샛별

이샛별 “빽빽한 숲은 공간을 교란하며 길게 목을 빼 죽음과 뒤엉킨다. / 바람도 멈춘 창백한 구역. / 오래된 풀들이 베어나간 자리에 더 짙은 녹음이 빛을 발하면 / 생명을 가진…

2017 녹색 에코-표현할 수 없는 것들에 대한 표상 / 안소연

물감 덩어리인지 혹은 윤곽을 가진 형상인지, 여러 크기의 캔버스 표면 위로 흘러내릴 것만 같은 정체모를 녹색의 이미지가 어두컴컴한 전시장의 분위기를 압도하고 있었다.

2017 Green Echo – Embodying What Cannot be Expressed / Ahn SoYeon _Art Critic

Blotches of paint or shapes with outlines, undefined images of green that seem to spill down the surface on canvases of various sizes overwhelm the solemn dark space…

2017 Green Echo Artist Note / Li Setbyul

Li Setbyul An echo is a reverberation. An echo is a sound wave that returns with sufficient amplitude and definite delay in time resulting from reflection. It is…

2017 녹색에코, 작가노트 / 이샛별

에코는 울림이다. 에코는 반사 따위의 작용으로 충분한 진폭과 명확한 지연 시간을 갖고 되돌아오는 파이다.

2016 The most desired drawing, Artist note / Li Setbyul

<The most desired drawing> starts from the desire to compose disjunction of another possibility, another reason, another time through repetition. -Repetition of the world looks perfect even to…

2016 가장 욕망하는 드로잉, 작가노트 / 이샛별

1 별들이 사라진 밤하늘을 볼 때마다 어린 시절 뒷마당에서 엄마가 심은 과꽃 향기를 맡으며 은하수를 봤던 기억이 난다. 바람은 달게 볼을 간질이고 풀벌레 소리는 불규칙적으로 귀에 닿고 별의…

2014 인터페이스 풍경 / 정혁현

지난 세기 말, 80년대에는 한 때 참새 시리즈, 식인종 시리즈 등 시리즈 농담이 유행한 적이 있었다. 그 중 한 대목.

2018 자연스럽지 못한 자연 (2014 인터페이스 풍경) / 이선영

이샛별의 작품에 등장하는 자연과 그 안의 인간은 ‘자연스럽지’ 못한, 어색한 공존이 특징적이다. [진공지대] 시리즈에 나오는 숲은 푸르긴 한데 생기발랄한 초록이 아니라 창백함이 느껴진다. 지상이기보다는 해저풍경같은 [진공지대]는 시간차를 두고…

2013 GREEN CATASTROPHE / Jeong Hyeok-Hyeon

The task given to art is to construct a new system of sense. Art ought to make the invisible visible and to develop ways to hear the inaudible….

2013 녹색 파국 / 정혁현

예술의 임무는 새로운 감각체제를 구성하는 일이다. 예술은 보이지 않던 것을 볼 수 있게 만들어야 하며 들리지 않던 것을 들을 수 있는 방식을 개발해야 한다. 무슨 초인들의 능력을 가져와야…

2012 서술되지 않은 / 남인숙

토끼 가면과 트레이닝복 차림의 인물, 흘러내리는 살덩이, 새떼와 날아다니는 사람, 사건의 연속 혹은 단절성, 그것은 어떤 코드를 가지고 있는 듯 보인다.

2010 다른장면 THE OTHER SCENE / 모서리에 서다 / 정혁현

여기 몇 점의 그림이 있다. 오로지 이 그림을 전시하기 위해 군더더기 없이 설계된 공간에 조금의 거리낌도 없이 자신을 완전히 노출한 채 걸려있는 그림들.

2010 “다른 장면 THE OTHER SCENE” – 흘러내리는 살 / 최태만

이샛별의 작품 속에는 두 개의 자아가 존재한다.

2009 THE REAL – 실재의 귀환 / 박영택

지난 화랑미술제에서 이샛별의 이 얼굴그림을 보았다.

2008 아래로부터의 봄 VIEW FROM BELOW / 정혁현

근대 이후의 회화가 거주하는 세계는 보편적으로 사각이다. 사각은 신화의 세계이다.

2006 봄날은 간다, 작가노트 / 이샛별

자라는 계급

2006 봄날은 간다 THE SPRING TIME GOES BY – “이샛별의 헌화가 또는 봄날은 정말 갔는가?” / 김노암

대부분의 경우 원하는 시간을 또 그 시간에 보냈어야했던 것들을 재구성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안다. 비록 구성했다 하더라도 매번 뒤늦었다는 것을 다시 인지할 뿐이다.

2004 부산 비엔날레-굳세어라 금순아 “서커스, 오! 서커스” 작가 노트

 “서커스, 오! 서커스” – The Circulation of Circus”

2004 서커스, 오! 서커스 THE CIRCULATION OF CIRCUS / 최태만

개인과 역사에 대한 비장한 기록 (2006 pre-국제인천여성미술비엔날레 평문)

2002 “중독” ADDICTION / 이선영

화면은 컴퓨터 프린트된 꽃들로 가득하고, 그 뒤에 있거나 그것과 뒤섞여 있는 인물들이 아크릴로 그려져 있다. 인물들은 그로테스크하게 굳은 상태이며, 인형이나 석조상같이 무감각한 표정이다. ‘중독’이라는 전시부제처럼 죽음에 이르는 탐닉을…

2002 ADDICTION, ARTIST NOTE / Li SETBYUL

Images of a flower in my works are a paradox of great beauty in the artificial ecosystem that was not distructed eternally, more natural flower garden that one…

2002 중독 ADDICTION, 작가 노트 / 이샛별

중독:(中毒) 1.생체가 음식물이나 약물의 독성에 의하여 기능 장애를 일으키는 일. 2.어떤 사상이나 사물에 젖어 버려 정상적으로 사물을 판단할수 없는 상태

2001 DISGUISE, ARTIST NOTE / LI SETBYUL

It is certain that we live in an age of uncertainty which needed for more living, more thinking, and more intervening than some time, and also in an…

2001 위장 Disguise, 작가 노트 / 이샛별

위장:(僞裝) 1.사실과 다르게 거짓 꾸밈, 또는 그 꾸밈새. 2.(적의 눈을 속이기 위하여) 장비나 복장·행동 따위를 거짓으로 꾸밈, 또는 그 수단.